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남 FC/역사 (문단 편집) === 잡음 속에 이뤄진 강등 === 그런데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구단주 겸 경남 도지사인 홍준표가 일갈했다. [[파일:external/www.fmkorea.com/24c64e0771e8b784d5760f8df2a3d3a0.jpg]] [[파일:external/www.fmkorea.com/cf5f92f9243a99d05d4c496c44a405d6.jpg]] [[파일:external/www.fmkorea.com/1c898f028b94b050f07c4cd4e6346284.jpg]] [[파일:external/www.fmkorea.com/a8feebdcfd801e1354644ae12b96989e.jpg]] 이는 심판 판정의 문제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다 [[선전포고]]를 한 성남시의 시장이자 [[성남 FC]]의 구단주 [[이재명]]에게 가담하기 위해서 [[페이스북]]에다 쓴 글이다. 포털 네티즌들은 그저 프로축구연맹의 잘못된 행동만을 보고 홍준표의 행동을 지지한다는 의견을 표시했다. 하지만 "1주일에 6번 하는 야구를 어찌 1주일에 한 번만 경기하는 [[K리그]]가 더 인기가 있기를 바라느냐?" "홈팀의 이점은 팬들의 응원이 아니라 심판판정이 있다." 는 발언도 했으며, 심지어는 자신의 구단 선수들이 스포츠토토를 하는 것까지 밝히려고 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명색이 구단주임에도 "2부 리그로 떨어지면 구단 운영을 할 수 없다."라는 글을 써제껴서 선수들의 사기를 완전히 꺾어놓고 초조하게 만들었다. 즉, 선수들 성적 안 나와서 강등당하면 구단을 해체시켜버리겠다고 말을 한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봤을 때 사실상 시립 공기업인 적자기업의 구단주 입장에서는 틀린 말이 아니긴 하다. 문제는 '''강등이 확정되기도 전에 이 발언을 해서''' 문제가 됐을 뿐. 특히, 선수들이 스포츠토토를 하고 있다고 말한 것은 자칫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K리그 역사상 최악의 흑역사가 된 사건]]이 또 다시 재현될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발언을 했어야 하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밝혀내려고 했다. 이 발언을 옹호하는 측에서는 이를 비난하는 축구팬들은 승부조작을 덮어놓고 쉬쉬해야한다는 주장을 하는 셈이기도 말하는데, 이 발언의 문제점은 홍준표가 확실한 증거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무작정 승부조작을 언급하는 조심스럽지 않은 언행을 하고 있다는 것. 당장에 '''경기 전에 스포츠토토를 한다는 소리가 들립니다'''라고 SNS에 언급하는 것을 확실한 증거라고 할 수 있을까?? --게다가 다음 항목만 봐도 이 발언이 얼마나 실속 없는 발언인지 드러나게된다--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격노하면서 '''"자신에게 징계를 줄 거라면, 홍준표에게도 징계를 줘야한다."'''는 발언을 했지만 그 결과,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1205171703107|연맹에서 "홍준표는 안건에도 아예 올라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작은 하마 이야기|"X발, 연맹이 홍준표를 건드리면 아주 X되는 거에요. 아주 X되는거야."]]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결국, 한국프로축구연맹 측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주의를 준다는 의미로 "가벼운 경고"로 징계를 부과했지만, 이재명 시장은 "연맹의 징계를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일갈하면서 항소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경남 FC 구단 측에서는, 이것이 홍준표가 [[겜알못|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쓴 것]]이라고 덧붙였으며,--사기업에서 사장디스했으면 다 짤린다-- 심지어 홍준표가 이 글을 쓸 때 해외출장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어수선한 팀의 분위기 속에서 당연히 경남 FC의 선수들은 사기가 제대로 살아날리가 없었고, 결국 승강 플레이오프 원정경기 1차전에서 [[조용태]]가[* 조용태는 이 시즌 여름 이적시장 때 '''경남에서 광주로 이적했다.''' 이적한 선수가 친정 팀에게 부메랑을 날린 것.] 선제골을 넣으면서 초장부터 밀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스토야노비치가 끈질긴 몸싸움 끝에 동점골을 만들어냈으나, '''2실점에 기여한 스레텐의 맹활약 속에서 1:3으로 처참하게 패배했다.''' 결국, 2차전 홈경기에서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2득점 이상으로 승리하거나, 1실점시 3득점을 기록하고 승리해야만 잔류할 수 있는 총체적 난국의 상황이 되었다.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결국 경기는 2015 클래식행 막차 티켓이 광주 FC 쪽으로 기울고, 경남 FC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는 심정으로 2차전에 임해야만 했다.]] 그렇게 맞은 2차전에서는 [[송수영]]이 먼저 선취골을 넣었으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곧바로 [[광주 FC]]의 김호남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결국 1-1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그렇게 경남 FC는 '''승강 플레이오프 전적 1무 1패로 [[K리그 챌린지]]로 강등이 확정되고 말았다.''' 위의 두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승격을 위해서 매우 적극적으로 싸우면서 2부리그팀 답지 않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광주 FC와 달리 경남 FC는 두 경기 모두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2번째 경기에서는 동점골을 먹혔는데도 이기고 싶다면 3골을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오히려 [[광주 FC]]보다 더 무기력하고 소극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관중들을 두 번이나 실망시켰다. 단순히 실력에서 밀렸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이건 뭐 축구를 하려는 건지, '''[[광주 FC]]의 선수들을 죽이려는 건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심하게 거친 파울을 일삼는 막장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물론, 진짜 문제점은 심판이 제대로 선수들을 제재하지 않았다는 것이지만... 다만, 경기가 끝난 뒤에 애써 눈물을 삼키던 스토야노비치의 모습을 보고 동정을 보내는 시선도 있었다. 시즌 초에는 리그 적응문제로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던 스토야노비치였으나, 어느새부터 송수영과 함께 팀을 이끌었으며,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1차전 동점골을 기록하여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송수영과 함께 그나마 활약한 선수이기에 팬들은 더욱 아쉬워했다. 12월 8일 홍준표 도지사는 경남 FC에 대해, 특별 감사 후 해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밝혔지만 감사 결과 아무 일도 없었고 구단은 존속되었다. 그리고 2015년 안종복을 둘러싼 모든 전말이 드러나면서 이 때의 특별 감사가 한낱 쇼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 또한 드러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